헐거운 쓸쓸함에 대하여

by 매강 이서연

별이 흐릿하건만

기억은 또렷하게 속껍질을 벗는다

몸이 어둠을 가르다 멈출 즈음

누군가 있다가 없는 헐거움에

눈물이 빚진 듯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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