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ix
문득 생각나.
지금은 금융연수원이 삼청동 감사원 가기전 언덕배기에 있지만 20여년쯤 전에는 경복궁옆 통의동에 있었다. 대우증권 권유로.. 금융연수원에서 금감원 직원들 상대로 회계감사 강의했었는데 그때 했던 말이다.
"어떤 재벌은 나라가 보호해주는 이동통신 면허로 떼돈 벌고 있으면서도 무슨 카드쓰면 쥐꼬리만큼 적립해 준다는 현금백 같은 걸 차기 사업이라고 키우고 있으니.. 그리 쉽게 번돈으로 퀄컴에 cdma 로얄티 주고 있는거 대체할 만한 반도체칩이라도 개발해야는거 아닌지."
전혀 상상도 못했던, 가능성 전무하다 여겨 뱉어냈던 말이 수십년후 정말 영화처럼 현실이 될줄 알았다면 상급기관 직원들 앞에서 그런 시건방 떨며 웃고 넘기진 못했을 거다.
#sk하이닉스 #금융연수원
10여년 후 sk가 하이닉스 인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