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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엄마 Sep 11. 2024

꾸준함이 힘이다.

내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는 것이 바로 글쓰기이다. 

매일매일 글로 돈을 벌고 글로 나만의 코어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내가 회사를 나가지 않고 집에서 이렇게 바쁘게 글을 쓰는 모습을 보더니 

아는 엄마가 " 그런 거 해서 돈을 얼마나 번다고 해?" 

" 그럴 시간에 좀 쉬어"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내가 하는 일이 크게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나만의 만족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매일 꾸준하게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큰 위안을 얻는다. 

3년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육아에 전념한 적이 있었다. 

그땐 심적으로 지쳐있기도 했지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있는 나 자신이 싫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찾아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한없이 무기력한 나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나는 꾸준히 무엇인가를 해야 했다.

그래서 먼저 원고알바를 시작했다.

매일 오전에 글을 쓰기 시작하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가고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좋다. 

물론 큰돈을 버는 건 아니지만 돈의 크기와 상관없이 내가 무엇인가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위로를 얻는다. 

이 일을 3년 넘게 하고 있다. 

이 일을 하면서 글작성하는 시간도 예전보다 빨라졌다. 

남이 볼 때는 내가 하는 일이 돈도 크게 안되고 쓸데없는데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꾸준히 하다 보면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오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도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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