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론머스크가 CEO 로 있는 스페이스X 가 미국 텍사스주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로켓 발사장면을 보았는데 발사모습보다 더 대단한 장면이 관찰됬다.
그가 쏘아올린 로켓이 떨어지면서 지상으로 내려오자 급격히 속도를 줄이며 천천히 발사대로 다가가면서 설치되어 있는 평행 로봇팔에 안기면서 로켓을 붙잡는다.
그 로봇팔은 ‘메가질라’ 로서 바다로 떨어지는 로켓을 붙잡는 실험에 성공함으로써 우주로켓 발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여기서 한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재활용 할수 있는 로켓을 만들었으며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비용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것이다.
이미 과거에 아폴로 우주왕복선이 존재 하고 있었다.
그러나 비용적인 부분에서 아주 저렴하게 로켓발사체를 재활용 해서 쏘아 올렸다가 그대로 발사대에 안착하는 기술이니 대단한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론적으로야 가능할지 모르지만 기술적으로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가능한 일을 일론머스크가 해낸 것이다.
우리 인류는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산업혁명 이후로 메카닉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다면, 2000년대 이후로는 테크놀로지로 발전을 시켜왔다.
일론머스크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것이다.
예를 들자면 과거에는 범선, 증기기관열차 등이 운송수단이었다면 현재는 비행기 또는 고속열차 등이 있다.
일론머스크는 테크놀로지에서 메카닉으로 다시 돌아가서 혁신을 일으킨 것이다.
로켓을 재활용 하면 우주로 가는 비용이 더 저렴해지고 수백 수천대를 만들면 더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우주로 나아갈 수 있다.
현재 있는 기술에서 혁신을 더한 것이다.
많은 비용을 들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게 아니다.
그는 앉아서 사람들과 논쟁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
일단 부딪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실마리를 풀어간다.
일론머스크는 젊을때부터 여러 일들에 대한 경험이 많다.
물리학, 경영학, 경제학을 공부했다.
그가 기술적 지식과 경영 마인드가 없었다면 스페이스X 사업은 그냥 일반 로켓추진체를 만들었다는데 그쳤을 것이다.
남들이 안된다고 했을 때 그 말을 받아들이고 다른방향으로 개발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믿으며 묵묵히 사업을 진행했다.
다른사람들의 부정적인 언행이나 야유는 중요치 않고 기술자들을 몰아붙여서 해내고 만다.
일론머스크의 주위에는 자신과 똑같은 신념을 가지고 일에만 몰입하는 인재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들이 일론머스크가 가지고 있는 기업들을 발전시켜주는 인적자원들이다.
일론머스크의 또다른 강점은 이용가치가 있는 것들을 최대한 끌어내는 공간 확장능력이다.
우리는 여기서 일론머스크가 로켓을 쏘아올리고 회수한 다음을 지켜봐야 한다.
그는 저렴한 비용으로 인공위성을 원하는만큼 수십개씩 우주에 뿌릴수 있게 되었다.
그럼 우주공간에 자신의 디지털 네트워크가 구축이 되는 것이다.
‘스타링크’라는 인공위성들을 지구 전체에 펼쳐서 우주공간을 이용한 인터넷 데이터망을 만들게 되면 기존의 도로바닥을 뚫어서 만든 방식이나 해저케이블로 연결한 인터넷이 아닌 일론머스크만의 스페이스 인터넷이 펼쳐진다.
일론머스크의 스타링크 위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검증됬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통신망을 파괴했는데 우크라이나는 일론머스크의 위성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사용할수 있었다.
전세계 내노라 하는 IT 기업들의 한계점은 국가에 속해있어서 그것을 뛰어넘을수가 없다.
일론머스크는 우주를 거느리며 한계점을 넘어선 것이다.
그는 항상 사업을 진행하면 사업다각화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며 수익을 만들어 낸다.
테슬라 전기차를 판매하면서 미국 주택 가정에 태양열 전지판을 개발해서 같이 판매하고 있다.
테슬라 자동차의 핵심기술은 ‘오토파일럿’ 자율주행 기능이다.
우리나라도 레벨5이상 가는 자율주행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몇 년전부터 시범적으로 청계천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차량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현재는 조금 나아가서 강남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택시가 시범 운영중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기능을 레이더 형식의 ‘라이다’ 라는 기술로 개발을 할 때 일론머스크는 기술진들의 반대에도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비전’ 형식의 AI를 개발했으며 결국은 테슬라의 테크놀로지가 승리했다.
일론머스크는 미래에 테슬라 자동차가 안팔려도 완전자율주행칩(FSD) 만 전세계 자동차 회사에 팔아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그 외에도 현재 테슬라는 2009년부터 2023년 까지 자동차 회사들과의 탄소배출권 판매로 12조원의 수익을 올렸다.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옵티머스2세대 로봇은 내년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일론머스크는 옵티머스를 제작할 때 손을 섬세하게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실현했다.
계란을 들어서 옮길 때 사람만큼 부드럽게 작동한다.
모든 손가락에 촉각 센서가 있어 섬세한 사물조작이 가능하다.
일론머스크는 본질을 볼줄 아는 인물이다.
한마디 입을 놀릴때마다 주식시장과 코인거래소가 들썩이는 무개념이 아니라 자신의 세상을 하나씩 구축해 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됬다.
선거자금으로 일론머스크는 2500억을 사용했다.
트럼프가 당선되고 그의 주식은 20조의 수익을 봤다.
자율주행 차량은 이미 도로에 풀어놓아도 문제가 없다.
법조항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만약 자율주행 차량이 규정속도로 운행중에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인사사고가 났다고 하면 누구의 잘못인가?
현재의 도로교통법은 운전자는 모든곳에서 보행자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래서 운전자가 대인 사고를 내면 무조건 운전자에게 책임이 돌아간다.
그러나 자율주행 차량이라면 책임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아직 법조항이 없다.
도로교통법에 명시된 대로 정상운행한 자율주행 차량의 제조사 잘못인지, 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보행자 잘못인지 아직은 불명확 하다.
트럼프를 지지한 일론머스크는 자신의 사업과 그가 가지고 있던 플렌을 조금더 현실화 시킬수 있는 든든한 후견인이 생긴 것이다.
전세계에 막강한 경제와 군대를 움직일수 있는 초강대국 미국 대통령 말이다.
특히 트럼프는 자신이 마음먹는다면 칼자루를 뽑아들고 강력하게 휘두른다.
일론머스크는 그런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 필요했다.
트럼프는 자율주행 관련법을 제정할수 있는 힘이 있다.
호랑이에 날개를 달은 것이다.
어릴적에는 하늘의 별을 보며 참 많은 상상을 하곤 했다.
과연 우주여행은 할수 있을까.
가정이나 산업에서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는 날이 올까.
가만히 앉아 있으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탈수 있을까.
우리의 눈앞에 다가온 뉴노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