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준비하는거 아님. 주의!
이걸 유서라고 하면 우습겠다.
알아나 둬라. 이것들아.
돈도 되고 경제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고. 이거야 말로 창조경제 아니냐. 잘 새겨나 둬라. 죽일거면 뇌만 살짝 웰던으로 익혀줘라. 신체 기능은 하게. 그래야 내 장기보관이 신선할거 아니냐. 필요한 사람한테 말끔하게 이식이나 해줘라. 만일 보관 이상하게 해서 무의미하게 썩히기라도 하면 네놈 새퀴 가만 안둔다. 아참 구실못한다? 인체의 신비전 박제도 가능. 아참 내 몸뚱아리가 중금속중독이나 방사능오염이라면? 닥치고 온칼로에다 쑤셔 넣어버려.
끝으로 비료쓸거면 좋은 분쇄기 부탁한다.
만일 배고프다? 나 새끼 마블링 존나 잘되있으니까 걱정마라. 누린내 안나고 맛있다. 대신 좀 질기긴 할거다. 내가 나이 쳐먹어서 그러니까 봐주고.
그럼 이만 수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