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해와달

by 김태광수

난 체념한다
피할수 없는 것을
두 개의 눈동자
하늘은 흰자위일 뿐
동공 흔들린 적 없다
갇혀 있을 적엔
지켜보고 있다
아늑한 칠흑에서 조차
빛이 서려있다
날세워지는 시선으로
도촬당하듯이...


© Jiho Hwang. All rights reserved. No AI training or redistribution.

keyword
작가의 이전글[시]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