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 해

-설날특집 특별판!

by 김태광수

차가운 열정
따스한 햇빛이
어느 때나
식혀가듯
달아오른다.
냉담한 전율이
소스라치듯이.
흔하기도 했던
놓지 않던
어느 낙담같던
소원을 빌어본다.
떡국 그릇에 들러붙은
굳은 기름처럼
혀끝으로 떼어내자.
쑤셔질 성가심이여.

-2026년 구정 당일.


P.S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아참 내일 시 미리 올렸습니다.

연재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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