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활

by 김태광수

나의 피 새어나온 향기는

생명 태어날 적

양수 같은 냄새와도 같으니.

머나먼 이국의 땅

찢겨진 팔, 부서진 가슴을 품은 채로

핏자국 서린 전장위에서

서글프게도 다시 태어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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