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26. 결혼 조언
Thursday, July 3, 2025
내가 뭐라고 이런 말을 하겠나마는 그래도 결혼한 사람으로써 결혼에 대한 소신을 말하고 싶다.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면 최근 코요테 신지가 결혼한다는 소식과 그의 파트너가 될 사람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어서 이다.
나에게 결혼은 전에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내 인생에 과연 결혼이 있을까하고 거의 포기하다시피 살았었다. 사람과사람이 만나서 산다는 것은 정말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과 같다. 한번도 같이 살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건데 그 정도 각오가 되어있지 않고 결혼했다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격차로 헤어지는가. 심지어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또 한 쉬운 일이겠는가.
그런 여러가지 이유로 나는 애초부터 결혼은 꿈도 안꿨다. 연애도 제대로 못하는데 어찌 결혼까지 생각이나 했겠는가.
신지가 결혼한다고 했을때, 왜 주변 사람들이 더 날리가 났을까? 가장 큰 이유는 상대방이 돌싱에다가 애까지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 이런 조건이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왜 굳이?‘ 이라는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다. 신지도 이런게 이슈가 될 걸 알고 영상을 찍어서 먼저 공개한것이 아니겠는가. 서로 좋아하면 그만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혼한 이유를 알아야 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분명 결혼을 발표했을 때는 이슈보다도 축하메세지를 더 받고 싶었을 것이다.
때론 주변 사람들의 충고들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기억하는가. 냉시랭 사건. 네티즌 수사대들이 상대방의 추악함을 밝히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살렸다. 이런 관섭들이 꼭 악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좋은 사례이다. 팬으로서, 신지를 응원한다. 잘 살기를 바란다. 분명 우리가 보지 못하는 진실을 그녀는 알고 있을거라 믿는다.
결혼을 꼭 해야하나 하는 질문에 나는 예스라 하겠다. 포기해야하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만약 얻는 것보다 잃는게 많다면 굳이 버틸 필요는 없다. 요즘 세상에 돌싱은 흠이 아니니까. 하지만 명심해야할 건 그 꼬리표는 언제나 따라 올거라는 것.
그러니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 내가 좋은 사람이면 불나방이 불을 보면 달려들듯이 나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될거니까.
당신의 연애와 결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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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