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74. 일단 먹어
Wednesday, August 20, 2025
드디어 회사에서 직원들을 위해 점심 파티를 열어줬다. 사실 거창한 건 아니고, 대부분 코스트코에서 파는 음식들로 준비된 자리였는데도 괜찮았다. 런치룸에 음식이 시간 맞춰 리필되다 보니 마음 편히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운 좋게도 오늘은 스케줄이 맞아서 파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사실 어떤 메뉴가 나올지 이미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먹을 게 많았다. 시작 시간은 11시 반이었는데, 나는 조금 일찍 가서 11시쯤 1차로 접시를 채웠다.
제일 먼저 손이 간 건 코스트코 베스트셀러인 크루아상 샌드위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닭구이도 있었는데, 처음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다. 샐러드, 과자 등 다양한 음식들도 함께 준비돼 있어서 골고루 먹을 수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스케줄 때문에 점심시간에 딱 맞춰 와서만 먹고 돌아가야 해서 조금 아쉬웠을 텐데, 이번에는 미리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통에 담아두기도 했다. 덕분에 브레이크 시간에도 한 번 더 즐길 수 있었다. 물론 “오늘은 많이 먹어야지!” 했지만 실제로는 금방 배가 불러서 생각만큼은 못 먹었다. 그래도 서서 일하다 보니 소화는 잘 됐다.
오늘 하루 열심히 일하고 수고한 내게 딱 맞는 작은 보상이 된 것 같다.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하루!
오늘의 픽:
두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