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26. IKEA kitchen base cabinet
Wednesday, October 1, 2025
드디어 IKEA 가서 그렇게 원하던 주방 캐비닛을 샀다.
며칠 동안 부엌을 정리하면서 어떤 가구를 살지 고민도 하고, 남편과 상의도 많이 했는데 드디어 효율적이고 저렴하면서도 우리 집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제품을 구입했다. 9월의 마지막을 정리하며 마무리했고, 10월 첫째 날에 본격적으로 부엌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셈이다.
오늘은 남편이 일찍 퇴근해서 함께 iKEA 에 갔는데, 사실 더 구경도 하고 아이디어도 얻고 싶었지만 내가 노리던 제품이 재고가 5개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고 서둘러 구매하기로 했다. 매장에서 디스플레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웹사이트에 재고가 있다고 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부피가 큰 제품들은 따로 창고에 보관되어 있어서 그곳에서 픽업해야 한다고 했다.
이미 인터넷과 유튜브로 설치 방법과 사이즈까지 다 확인해뒀던 터라 고민 없이 바로 결제했다. 문제는 픽업이었다. 캐비닛이 세 개의 큰 패키지로 나왔는데, 우리 차가 SUV라서 간신히 실을 수 있었다. 정말 아슬아슬했지만 결국 무사히 집까지 가져왔다.
아직 설치는 못한 상태다. 설명서를 보니 설치하는 데 3시간이나 걸린다는데, 남편은 내일 출근도 해야 해서 주말에 함께 설치하기로 했다. 그래서 지금은 상자 그대로 두고 기다리는 중이다.
이렇게 10월을 시작하니 기분이 좋다. 이번 달 출발이 괜찮다. 뭔가 좋은 시작이 될 것 같은 예감이다.
오늘의 픽업: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