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초 코스트코

EP355. 40 주년 탄생일

by Sonya J

오늘은 내가 일하는 Costco의 40주년 기념일이었다. 내가 있는 매장은 캐나다 최초의 Costco 1호점, 바로 그 첫 번째 매장이다. 그래서 오늘이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 40년이라니, 정말 대단한 역사다.


재미있는 건, 내 생일이 딱 10일 후인데 그게 40번째 생일이라는 것. 매장 데코레이션을 보면서 괜히 내 생일까지 같이 축하받는 기분이 들었다.


아침부터 분위기가 활기찼다. 매장 입구에는 현수막이 걸리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무료 케이크가 나눠졌다. 직원 식당에는 음식이 끊임없이 리필되어 하루 종일 먹고 또 먹었다. 어제 못지않게 오늘도 배부른 하루였다. 오늘만큼은 그냥 즐기기로 했다.


나는 Costco의 40년 중 3년을 함께한 직원이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이 역사적인 순간의 일부가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 그리고 놀랍게도, 40년 동안 한 매장에서 일한 직원도 있다고 한다. 그는 이번에 명예 직원으로 ‘골드 네임태그’를 받았다.


오늘은 정말 의미 있고, 자랑스러운 하루였다.

앞으로도 Costco의 일원으로서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오늘의 픽: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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