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는 이렇게 불안하고 막막한데. Feat. 1000억의 가치
청춘은 40대든, 50대든, 60대든, 70대든, 80대든 누구나 다 아름답게 생각하는 것 같다. 신기할 정도로 말이다.
그때만 생각하면 다 설레고 기분 좋아지나보다. 겉보기에는 돈 빵빵, 주름 쭈글해보이는 완전한 어른이여도 말이다.
그들에게는 아무리 겉으로는 현재에 만족한다고 표현해도 숨길 수 없는 그 '청춘에 대한' 부러움..이 드러난다.
정작 그 청춘을 살고있는 20대만 이 소중함을 모르는 것 같다.
감사하게도 나는 대학생 때 '어른들은 어떻게 노는가'를 많이 경험해볼 수 있었다. 결국 사람, 여행, 음식이 주 인 것 같다. 돈이 많으면 그냥 그 빈도와 스케일이 좀 더 커지는 정도일 뿐, 그 '노는 것'의 베이스는 다 여기에 속하는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대화, 맛있는 음식과 가끔 멋진 경치, 하루하루 해나가는 일. 이게 내가 결론 내린 '어른들의 행복'이다. 이렇게 돈을 벌어도 느낄 수 있는 행복은 결코 거창하지 않다.(물론 이게 최고의 행복인 것도 안다) 거창하지 않은 행복을 그저 '빨리' 얻기 위해 취업을 생각할 바엔, 1000억의 가치를 가진 내 젊음을 이용하는게 더 좋은 판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젊음과 청춘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고, 내 마음 속에 꿈틀대는 무언가는 해소하지 않으면 평생 내 마음 속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내 자신에게 부탁한다. "청춘에 있어 '의미없게 시간 보내기'만큼은 하지말자고. 한번 뿐인 청춘이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남자의 26살-30살. 의미있는 무언가를 꼭 만들어내고 싶다. 그게 지금은 '메디컬 자격증'임을 내 마음이 말해주고 있다.
30대의 내가 되돌아봤을 때, "아, 내가 청춘 때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열심히 살았구나."만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 정말 후회없이 내 마음을 따르면서 청춘을 살았다고 스스로에게 평가되었으면 좋겠다.
손해보는 거 극도로 싫어하는 나인만큼, 최소 1000억의 가치의 청춘의 시간을 절대로 낭비하지 않을거야. 1000억의 가치를 내가 가지고 있는데 지금 내가 누구의 눈치를 보며, 누구의 말에 누구를 신경쓰며 살까. 절대 남의 눈치보지 마. 지금 나이의 나에게, 특히 수험생인 나에게는, 나(내 상태)보다 더 중요한 건 없어. 대신, 내 행동에 정직하고, 내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 용기내는 건 내 몫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