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늘도 가끔, 세상을
다시 그리고 싶은가 보다
지우개로 밀어도
하얘질 거 같지 않으니까
더 어설퍼질 거 같으니까
그냥, 하얗게 덮으려 했나 보다
바람도 자고 있는 雪原의 아침.
영어 영문학 및 과학교육(화학) 전공자입니다. 영어와 시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 궤적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