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먹구름이,
푸른 하늘 가릴 수 없듯
매운 겨울도
봄을 막을 순 없다
언제나, 봄은,
맞이하는 자의 몫
간밤의 별들도 벚나무 가지에
순한 빛으로 내려앉았다.
영어 영문학 및 과학교육(화학) 전공자입니다. 영어와 시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 궤적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