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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an W 7시간전

난, 꽃피다


호젓한 꽃대에는

누가  저리도 많은 하얀 나빌

달아 놓았나?


다시는 날아오를 일 없는

내 여린 시절, 

남몰래 피어 올린 설레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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