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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뚫어지고 말 테다
by
김용기
May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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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들면 나아질까
알 수 없는 게 사람
일
까요
사춘기를 힘겹게 지내는 아이들이 있고
다시 제 자리를 돌아와 없었던 일처럼 지내는
멋진 녀석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도
애들처럼 삐뚫어지는 성인도 있어요
한 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이 살아가는
나무를 보며
사람과 비교하게 됩니다
"삐뚫어지고 말 테다"
한 번 삐뚫어지면 흔적이 남습니다
그런 생각 가져 본 기억 있
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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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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