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용서
- 책망 말고
by
김용기
Sep 7. 2023
아래로
용서
- 김용기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왜 그랬어
몇 번째가 용서인가
책망 말고
마음 닿는 대로
높이를
길이를
강약을 바꿔가며
왜 그랬냐고 말해보자
가슴 뭉클해지면
소리가 흔들렸다면 용서의 시작
마지막 글자 어가
올라갔다가 내려갔다면
울음과 용서가 곧 시작된다.
keyword
용서
높이
3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김용기
직업
시인
즐겁게 지내려고 시를 만듭니다
팔로워
313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내 하루는 모순(矛盾)
탁마(琢磨)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