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ser Interface)’는 오랫동안 화면 중심의 개념>
클릭, 탭, 스와이프 — 우리가 기기를 ‘조작한다’는 인식이 강했죠. 하지만 이제, 조작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센서가 우리 손의 움직임을 읽고, 음성이 화면을 대신하며, 주변의 맥락이 명령어가 되고 있습니다.
제로 UI(Zero UI) 는 ‘보이지 않지만 작동하는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UI의 부재가 불편이 아니라 자연스러움이 되는 시점, 디자인은 기능에서 감각으로 진화합니다.
<시대 변화 – “조작에서 감각으로, 인터페이스가 사라지다”>
1️⃣ 명령형 인터페이스 → 반응형 인터페이스
초창기 앱은 사용자가 ‘명령’을 내려야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기가 먼저 반응합니다.
예: 문을 열면 조명이 켜지고, 손을 대지 않아도 음악이 멈춥니다.
2️⃣ 시각 중심 UX → 청각·촉각 중심 UX
화면보다 ‘감각의 피드백’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햅틱, 음성, 조명 변화가 새로운 피드백 언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 기능 중심 → 맥락 중심 UX
사용자의 위치, 시간, 분위기, 동작이곧 “명령어”가 되는 시대가 되었죠.
UI는 더 이상 눈으로 보이는 UI가 아니라, 주변 환경 전체를 인터페이스로 만드는 일이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