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혁신은 위기에서 탄생한다.
<매출이 없는 스타트업은 괴롭다.>
스타트업은 BEP를 달성하지 못하는 구조에서 늘... 돈과의 전쟁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서비스가 너무나 좋아 잘 팔리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런 서비스가 정말 몇이나 될까...
열심히 IR을 돌아 투자를 유치하더라도 그게 끝이 아니다 , 오히려 또 더 큰 성장을 만들어 내야 하는 끝없는 뫼비우스의 띠에 빠지게 된다.
<경영악화 시 경영진이 선택하는 경로...>
회사가 선택할 수 있는 범법
1. M&A를 통해 회사와 인원들을 살린다. (경영권 보장을 통해 대표는 유지하는 형태)
2. 벨류를 낮춰서라도 추가 투자금을 확보한다. (지분희석)
3. 경영진 및 고 연보자들의 연봉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방법 (고통분배)
4. 서비스에 필요한 핵심인력만 남긴다. (구조조정)
1~4번 모두 아름답다고 볼 수 없고, 정답이라고도 볼 수 없다.
하지만 회사를 위해 모든 걸 짊어지고 가야 하는 대표는 결국 이 1~4번 중 몇 가지의 방법을 중첩해 플랜을 세우고 실행해야만 한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스타트업 붐이 일어났던 2013년도부터 해서 2018년도 까지는 그래도 시장상황이 나쁘지 않았다. 투자도 활발했고, 맨파워와 앱만 있어도 그리고 서비스가 돌고만 있어도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스타트업 붐이 너무 과열 양상이 된 것도 문제지만, 스타트업에 투자가 필요 이상으로 몰리는 쏠림현상도 늘 발생했고, 오버벨류가 계속 발생하는 구조로 성장해 온 것도 문제이다.
하지만 그 뒤로 코로나, 전쟁, 인플레이션 등등 악재가 계속 겹치면서 스타트업은 정말 최악의 시대를 보내고 있다.
닷컴버블과 다르다고 보는 시선들도 많지만 이제야 살아남을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가려낼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혁신은 위기에서 탄생했다고 하던데...>
기술적 도약만으론 살아남을 수 없다.
스타트업 스스로의 각성이 제일 중요해 보인다.
수익낼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이를 구축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벨류에 집착하기보단 실질적으로 기업가치의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
✓ 마치며
닷컴버블 위기에서 탄생한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을 보면 아직 무너질 때는 아닌 것 같다…
힘들지만 그리고 또 다시 힘든 시기지만…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스타트업을 꼭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