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채용 및 연봉 책정

< 코로나 사태 이후로 치솟은 개발자 몸값...?>

2017년 평균 3,765만 원이었던 개발자 연봉이 2022년 상반기 평균 5,983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현상은 온라인 시장 급성장, 디지털전환 등의 이유에서 발생하였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도 맞지만 개발자의 수요가 부족했던 탓도 있습니다.

< 결국 회사 내규와 전 직장 대비로 책정... >

연봉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회사내규와 전 직장 대비로 책정된다.

1. 스타트업 > 스타트업 : 거의 보존되거나 상승 가능

2. 스타트업 > 중견/대기업 : 보존되거나 하향

3. 스타트업 > 중견/대기업 > 스타트업 : 1~2번을 고루 겪는다.

< 개발자 수요를 위해 탄생한 부트캠프 인원들을 활용해도 될 것인가..?>

개발자의 몸값 상승과 함께 탄생한 서비스가 바로 부트캠프들 서비스입니다.

대표적으로 코드스테이츠, 팀스파르타, 항해 99 등이 있습니다.

매년 대략 몇천명 달하는 개발자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 부트캠프 인원들을 활용해도 될 것인가..?>

실제로 개발채용공고를 열면 같은 부프캠프 출신 인력들의 지원이 우르르 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수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수를 완료한 인원들이 경력을 쌓아야 하기에 이 분들도 어쩔 수 없이 하는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분들이 대부분 비전공자들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이 중에도 굉장한 센스와 노력으로 (매일 1 커밋 이라던지의) 실력을 갖춘 분들도 두루 있습니다.

❈ 내부에 개발에 관련되어 서류를 검토해 주고 면접을 진행해 줄 분이 없다면 외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해당 인력들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수 있을 때 이 인원들에 대한 채용 진행 여부를 실행할지 말지를 검토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 소프트웨어 협회 노임단가표를 활용하세요 >

평균 단가이기 때문에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보통 SI업체에서 해당 비용을 통상적으로 사용합니다.

< 각종 커뮤니티 및 채용플랫폼들의 정보를 모으는 것도 방법.>

어떤 분이 블라인드에 IT업계 테크직군 초봉리스트 정리본을 만들어 놓으셔서 가져와 봤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U28rQ6j0_byb1Tola_ZB8xsDsV1MlH1M66Sex6Qk3oM/edit#gid=0

여러 가지 채용플랫폼에서도 연봉 테이블에 대한 정보 및 아티클이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 마치며

스타트업의 개발자 채용은 정말 어렵습니다.

부트캠프 출신분들에도 정말 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험상) 하지만 이분들을 선별해 낼 수 있는 어려움이 있다면 꼭 외부전문가의 도움이라도 받으세요. 급하다고 선택하게 되면 그때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