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EV보다 2800만원 싸다"…가성비 SUV 등장

by 디스커버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부담을 크게 낮춘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다. 실속 있는 구성과 일상 주행에 충분한 성능으로 무장한 빙고 S(Bingo S)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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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S. [사진=카뉴스차이나]

지난 27일 자동차 전문 매체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SAIC-GM-우링은 중국 시장에 신형 전기차 빙고 S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빙고 해치백보다 상위에 위치하며 최근 선보인 빙고 플러스 SUV와 함께 브랜드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빙고 S의 판매 가격은 6만6800위안(약 1318만원)부터 7만9800위안(약 1575만원)까지로 책정됐다. 동급 전기차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뚜렷해 실속형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라인업은 네 가지로 구성된다. 기본형과 중간형은 31.9kWh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325km 주행이 가능하고 상위 모델과 최상위 모델은 41.9kWh 배터리로 43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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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S. [사진=카뉴스차이나]

외관은 부드러운 곡선과 둥근 디테일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면부는 폐쇄형 그릴과 C자형 주간주행등을 품은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후면부는 얇은 일체형 테일램프와 루프 스포일러로 완성도를 높였다.


전장 4265mm, 전폭 1785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2610mm의 차체 크기는 도심형 전기차로 적합하다.


차량 색상은 릴랙스 그레이, 프리 블루, 레저 퍼플, 클리어 화이트 네 가지가 제공된다. 16인치 휠과 좌측 프런트 펜더에 위치한 충전 포트는 실용성을 높였다. 화려함보다 실속을 중시한 접근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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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S. [사진=카뉴스차이나]

실내는 소프트 화이트와 웜 브라운 두 가지 톤으로 꾸며졌다. 8.88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버튼 시동, 크루즈 컨트롤, 블루투스 연결, 인조가죽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상위 트림에는 운전석 전동 조절, 앞좌석 열선, 전동 접이식 및 열선 사이드미러, 파노라마 카메라가 추가된다. 하지만 기본형만 선택해도 일상 주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사양이 갖춰져 있어 만족도가 높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5kW, 최대토크 180Nm를 발휘하는 전륜구동 전기모터다. DC 급속 충전 지원으로 30%에서 80%까지 약 35분 만에 충전할 수 있어 도심과 근거리 주행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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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S. [사진=카뉴스차이나]

배터리는 우링이 자체 개발한 션롄(Shenlian) 제품으로 MUST(Modular Ultra-Safety Technology) 구조를 적용해 강성을 높였다.


전자식 차체자세제어, 오토홀드, 경사로 밀림 방지, 4개의 에어백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돼 안전성도 놓치지 않았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우링의 링위(Lingyu)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Hicar, Carlink, CarPlay를 지원한다. 50W 무선 충전 기능과 개방형 수납공간도 제공돼 일상 편의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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