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20km/L 거뜬…세대 교체 준비하는 SUV

by 디스커버

기아가 대표 소형 SUV 셀토스의 세대 교체를 준비하며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8112_20389_26.jpg [사진=Youtube '뉴욕맘모스']

국내 소형 SUV 1위를 지켜온 셀토스는 브랜드 내에서도 핵심 비중을 차지하는 모델로 풀체인지 모델의 완성도와 디자인 방향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최근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신형 셀토스의 예상도는 여러 차례 포착된 스파이샷을 토대로 제작돼 실제 양산형에 근접한 형태를 보여준다.


이번 디자인은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반영하며, 두 줄 세로형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이 전면부의 핵심 요소로 자리했다.


헤드램프는 사각 하우징 안에 세 개의 세로줄을 배열해 입체감을 높였고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일체감을 이루며 단단한 인상을 준다. 이런 디자인 언어는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인 EV2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8112_20390_222.jpg [사진=Youtube '뉴욕맘모스']

후면부 역시 기아의 최신 전기 SUV EV5와 유사한 스타일로 완성될 전망이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 바를 중심으로 수평적인 라인을 강조해 세련되고 미래적인 인상을 강화했다.


동력계 구성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솔린 버전은 기존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유지하면서도 세부 세팅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일부 시장에서는 2.0 가솔린 모델이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추가다.


현대차그룹의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전망이며 니로 하이브리드와 비슷한 복합연비 20km/L대의 효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기술적 핵심은 E-AWD 시스템이다. 하이브리드 구동 모터를 후륜에 배치해 전륜은 엔진, 후륜은 전기모터로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기존 기계식 AWD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차량 중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8112_20391_226.jpg [사진=Youtube '뉴욕맘모스']

이 기술은 미끄러운 노면에서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코너링 시 전륜구동 차량의 언더스티어 현상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 이를 통해 셀토스는 보다 정교한 주행 밸런스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차체 비율 역시 소폭 조정돼 기존보다 균형 잡힌 비례를 보여줄 전망이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돼 보다 강렬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

8112_20392_232.jpg [사진=moter.es]

실내 역시 대화면 통합 디스플레이와 고급 소재 마감이 적용돼 품질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포테인먼트 인터페이스는 EV5와 유사한 구성을 따를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셀토스는 이르면 내년 초 공식 공개가 유력하며, 가격은 현행 모델보다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형 셀토스가 디자인 완성도와 효율성을 모두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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