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코나 하이브리드가 실제 오너들 사이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네이버 마이카 오너 평가에 따르면 코나 하이브리드는 평균 8.8점을 받았다.
디자인과 주행 성능 그리고 연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주유소 방문 횟수가 확연히 줄었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실생활 효율성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핵심은 동력계 조합이다. 1.6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총출력 141마력을 내며 엔진 최대토크는 14.7kg.m 수준이다.
여기에 6단 DCT가 맞물리며 공인 복합연비는 18.1km/L에서 19.8km/L까지 도달한다.
도심에서는 연비가 20km/L를 크게 넘거나 정속 주행 시 30km/L에 가까운 수치가 나온다는 후기도 많다.
주행 감각은 전기모터가 초반부터 즉각적으로 개입해 부드러운 가속을 돕는다. 조용한 저속 구간과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결합되면서 작은 체급 대비 단단한 느낌을 준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660mm로 이전 세대보다 넉넉한 실내 구성을 확보했다.
외관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일자형 주간주행등과 간결한 차체 비율이 미래적인 인상을 만드는 요소로 평가받으며 디자인 만족도가 9점대에 몰렸다.
실내는 패밀리카 용도로 쓰기에도 충분한 공간 확보가 이뤄졌고 배터리 배치가 최적화돼 적재 공간 손실도 크지 않다. 배터리 보증을 10년 20만km로 제공하는 점도 신뢰도를 높인다.
경쟁 모델 대비 장점도 뚜렷하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보다 연비는 소폭 뒤지지만 가격 진입 장벽이 낮아 실구매 접근성이 좋다.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와 비교하면 실내 공간과 연비 모두에서 이점을 갖는다.
판매 가격은 2955만원에서 3495만원 사이로 형성돼 있다. 이 안에서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과 통풍시트 같은 편의 사양까지 선택할 수 있어 구성 대비 만족도가 높다.
물론 단점도 지적된다. 기본 가솔린 모델보다 높은 초기 비용과 소형 SUV 특성이 반영된 2열 공간 한계 그리고 고속 영역에서 출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유지비 절약과 실주행 효율을 고려하면 이 단점들이 충분히 상쇄된다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