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22km 달린다"…평점 9.3 찍은 세단

by 디스커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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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토요타]

26일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이 모델은 연비 9.9점 주행성능 9.8점 디자인 9.8점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른 고득점을 받으며 사용자 만족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핵심은 2.0리터 4기통 M20A FXS 엔진과 전기모터 조합으로 만들어낸 약 220마력 수준의 합산 출력이다.


전륜구동 기반의 E CVT 변속기는 동력 전달을 일정하게 유지해 일상 주행에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반응을 제공한다.


PHEV 전용 배터리는 13.6kWh 용량으로 확인된다. 충전이 끝나면 전기모드만으로 약 71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출퇴근 환경에서는 사실상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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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드에서의 EPA 기준 연비는 약 22km/L 수준으로 나타난다. 전기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실사용 연비는 이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다는 의견도 다수며 이는 오너평가에서도 확인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99mm 전폭 1782mm 전고 1421mm 휠베이스 2750mm로 중형 세단에 가까운 체격이다. 풍동에서 다듬은 유선형 루프와 좁은 공기저항 면적은 전기효율과 고속 안정감을 동시에 높여주는 요소다.


실내에서는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터치스크린이 중심을 이루며 EV 모드 전환 기능과 에너지 흐름 표시가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오너들은 마감 품질을 9.7점으로 평가하며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고 답했다.


뒷좌석 공간은 루프라인 영향으로 머리 공간이 제한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착좌감은 안정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장거리 이동보다는 도심과 근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구조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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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토요타]

주행 감각은 전기모터의 즉각적인 반응이 가장 먼저 체감되는 부분이다. 도심 속 정체구간이나 저속 환경에서는 순수 전기차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며 고속에서는 엔진이 개입해 힘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다만 실내 정숙성에 대한 평가는 갈렸다. EV 모드에서는 매우 조용하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고속 재가속에서는 엔진음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는 타이어 종류와 노면 품질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유지비 측면에서 이 모델은 확실한 장점을 가진다. 충전 환경만 갖춰진다면 월간 주행비용 절감 폭이 상당히 크며 전기모드 비중을 높여 운행하면 연료비 지출이 일반 하이브리드 대비 크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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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토요타]

가격은 사용자 평가에서 7점대에 그쳤는데 이는 PHEV 구조가 일반 하이브리드보다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높은 연비와 전기주행 편의성 완성도를 고려하면 비용보다 장점이 크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뒤따른다.


종합하면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로 가기 전 단계로서 가장 실용적인 균형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충전 여건만 갖춰진다면 전기차에 버금가는 효율과 하이브리드의 안정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사용자가 높은 점수를 준 이유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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