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가닥 다 잡혔다"…GV90 후면부, 어떤 모습

by 디스커버

제네시스의 첫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이 후면부 디자인 윤곽을 드러내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대형 SUV의 위용과 전동화 시대에 맞는 세련된 정체성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376_1563_134.jpg GV90 후면부 예상 렌더링. [사진=Youtube '뉴욕맘모스 l NYMammoth']

최근 자동차 렌더링 채널 뉴욕맘모스는 최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위장막 차량을 토대로 제작한 GV90 후면부 예상도를 공개했다.


위장막 차량에서 드러난 비율과 디테일을 반영해 양산형에 가까운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수평으로 길게 뻗은 투라인 쿼드 램프다. 얇은 LED 라이트바가 차체 전체를 가로지르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테일램프에는 면발광 기술이 적용돼 밤에는 하나의 빛줄기처럼 보이는 효과를 낸다.

376_1564_1318.jpg GV90 테스트카 후면부. [사진=CAR AND DRIVER]

램프 중앙에는 절제된 서체의 제네시스 레터링이 자리한다. 크롬 장식 대신 모던한 인상을 주는 방식으로 플래그십 전기 SUV다운 간결함을 강조했다.


차체 하단에는 블랙 클래딩과 크롬 디퓨저가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이면서도 중후한 분위기를 만든다.


측면 루프 라인은 끝부분에서 급격히 떨어지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지며 3열 탑승 공간을 고려한 실용성과 대형 SUV의 위엄을 동시에 드러낸다.

376_1565_1620.jpg GV90 테스트카 측면. [사진=오토스파이넷]

특히 직각에 가까운 C필러는 실내 개방감을 확보하면서도 균형 잡힌 비율을 완성한다.


윈도 라인에는 크롬 가니시가 둘러져 차체가 한층 크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전장은 약 5250mm, 휠베이스는 3250mm 이상으로 예상되며, 전폭과 전고는 안정적인 비례를 유지한다.


렌더링 속 GV90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 디테일이 교차하며 SUV 특유의 단단한 존재감을 전달한다. 휠 아치와 윈도 라인, 리어 범퍼 주변에 이어지는 라인은 무게 중심을 낮추고 차체를 더욱 견고하게 감싼다.

376_1566_1629.jpg GV90 테스트카 전면부. [사진=오토스파이넷]

스포일러와 리어 윈도우는 하나의 덩어리처럼 연결돼 간결한 후면 이미지를 완성한다. 실제 위장막 차량과 비교했을 때도 두툼한 차체와 수평 램프, 직각형 실루엣이 거의 일치해 최종 디자인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된다.


GV90은 기존 제네시스 SUV 라인업과 뚜렷하게 차별화된다. GV80이 균형과 우아함을 내세웠다면 GV90은 대담한 비례와 직선적 요소를 통해 플래그십다운 위용을 강조한다.


전동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만큼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수평적이고 정제된 디자인 언어를 구축하며 제네시스의 새로운 아이코닉 SUV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너도나도 계약부터"…모델 3 능가하는 '신형 아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