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존재인가?

감정과 이성의 개념을 넘어서

최근 어느 보수정치관련된 토론회에서 기억나는 단어가 한단어가 있다.

“인간의 합리적인 판단“

순간, 내 삶을 돌이켜봤다.

‘이렇게 내적모순을 가진 내가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내 삶은 상상하고 계획한 대로 이뤄진 게 아닌데?’

우리는 보수/진보의 진영싸움에서 벗어나서 고민해 볼 문제는

“인간은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존재인가?”

라는 인간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좀 더 깊이 있는 주제에 접근하는 것이지 않을까? 그러한 정치인들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그들을 따르는 시민들이 나타날 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