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가족

가는 왔나?

큰일 치른 엄마의 기억력

by 보니

'유종이 왔드나?'

'엄마가 봤나?'

'일종이, 일두는 왔나? 엄마는 안봤제?'

엄마도 봤어요

'광수네 왔드나?'

ㅇㅇ 다 왔다.

'나는 와 기억이 안나노?'

'나 방금 뭐 먹었나?'

ㅇㅇ 빵.

'내가 언제 빵 먹었노? 기억이 안 나는데?'


"너거 아버지 갈 때 인상이 얼마나 좋던지 온화하고 인자스럽고

평소에 인상 쓰던 모습 없이 너무 좋더라

내가 ‘하나님 감사합니다’ 했다.

남편 죽었는데 감사하다 하모 안되제?"


기억이 안나는 우리 엄마

신기하게 아버지 마지막 모습은 기억하신다

이 기억은 하나님의 선물이리라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남편이 이 세상을 떠났는데도

우리 가족은 감사하다고 말한다.

이것은 믿는 자의 축복이다.

아버지의 믿음은 진짜였다.


예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을 것이다.

2000년 전에 십자가에 흘리신 예수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되신 아버지.

진리는 여기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망을 이기셨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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