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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71. 일본근대문학의 최고봉! 근데 풍자소설?

[2nd Book_당신을 위한 필사책]

by 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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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잡지에 연재된 '단편소설'로 시작하였다가 인기를 끌어서 계속 연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연재된 단편들을 묶어서 '장편'소설화했다고 한다.

일본근대문학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이다.

안타깝게도 아직 읽어보진 않았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어릴 적에 선생님들께서도 소개해준 책이긴 한데

책 내용을 소개해주시기보다는

작가 이름이 "소 새끼가 뭐냐?"라는 식으로 풍자를 하시는 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굳이 읽어볼 것까지는 없겠다 싶은 책이기도 한데,

그 뒤로도 꾸준히 회자되는 것을 보면,

뭔가 있는 작품인 것 같아 읽어보긴 해야 겠다.

기대보다는 실망을 감수하고서 말이다.

풍자소설이긴 하지만 '무게감'이 그닥 없는 느낌이 든다.

한국의 풍자는 '높은 양반들'이나 '부당한 정치세태'를 날카롭게 파고드는데,

일본의 풍자는 글쎄...아직까지 접해보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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