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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바보 사이(제1화:첫사랑)

1회. 입시학원

by 이영우

그 시절...



나는 늘 맨 뒷 좌석에 앉아 눈과 귀를 반쯤만 열었다

학교 때도 잘 앉지 않았던 책걸상, 26년 살이에 다시 앉아 있으려니 그것은 너무도 혹독한 고통이었다


군 제대 후 이제야 대학이란 장벽을 넘기로 했으니,

내 인생의 배낭은 많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짐들로 꽉꽉 채워야만 했다


열심히 침 튀기며 외치는 강사... 무슨 말인지 와닿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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