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나의 부족함을 미소짓는 당신이,
바다와 같이 넓었다는 것을.
그때는 몰라도 한참 몰랐다.
나의 못남을 삼키는 당신의 감은 눈이,
묵묵한 산과 같이 품어주었다는 것을.
내 키가 한 자 자라고 나서야 깨닫는다.
당신의 침묵이 사랑을 가르치고 있었다는 것을.
그 사랑의 이름은 오래 참음이고,
그 사랑이 나를 지금까지 이끌었음을.
안녕하세요. 세계 각지의 한국 주부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 성장하고자 모임을 만들었어요. 현재 저는 네덜란드에 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