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속, 어두움을 덜어내는 연습
올해가 저물어가는 새벽,
나는 연말이 되면
꼭 받고 싶은 선물이 하나 있다.
물질의 무게보다,
진심의 온도가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
나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고,
지친 마음에
힘을 불어넣어 주는 말
돈으로도,
그 어떤 화려함으로도
살 수 없는
내일을 밝히는
작은 불씨와 같은 한마디
너란 사람, 인. 정!
사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계획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의 목표는
이미 내 안의 깊은 곳,
작은 불씨 하나가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었다.
내년에 더 잘해보자는 말은
나 스스로에게도 건넬 수 있는 약속,
어쩌면 타인에게서,
세상에게서,
받고 싶은 것은
묵묵히 걸어온
나의 발자국에 대한 인정이지 않았을까
잘했어,
고생했어.
지금처럼만 잘해보자.
그렇게 격려의 목소리로
연말을 가득 채울 수 있길
소망해 본다.
모두가 이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올 한 해의 마침표를 찍기를
나 또한,
스스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선물하고
그저 그런,
그런 한 해로 마무리되기를
by. 5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