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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금지기 Oct 02. 2024

5줄 서평 31 ~ 45


독서를 통해 삶에 적용해야 할 선인들의 지혜

삶의 도끼가 되어주었던 좋았던 책들의 서평을 계속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서른 하나. 


부의 비밀 - 윌리스 와틀스


금전 가치로 받는 것보다 더 큰 이용 가치를 상대에게 돌려주라. 지혜로운 원소가 존재함을 믿고, 모든 걸 그 원소가 가져다준다고 믿은 후 깊이 감사하면 그 원소와 연결된다. 반드시 감사의 법칙을 따라야 한다. 과학적인 방식으로 부자가 되려면 자신에게만 의지력을 사용해야 한다. 생각으로는 원하는 것을 자신에게 오게 할 수 있고, 행동으로는 그것을 받는다. 욕구가 강하다면 이는 그것을 해낼 능력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날마다 그날 할 수 있는 일을 완벽하게 하되, 서두르거나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서른 둘. 


주식의 쓸모 - 앤드류 할램


모든 것은 준비에서 나온다. 노아는 비가 내릴 때 방주를 만들지 않았다. 주식과 채권은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다. 주식을 소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시장 움직임은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한 10달러짜리 지폐와 같다. 부자가 아닌 가난뱅이로 유혹하는 게 바로 미친개의 움직임이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한 가지 유사점은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투자자의 태도다. 젊을수록 무기력한 주가에 군침을 흘러야 한다. 주가를 통제할 수 없지만 자기 행동과 관점은 통제할 수 있다. 




서른 셋. 


돈의 시나리오 - 김종봉, 제갈현열


동전의 어느 면이 나오든 상관없이 꾸준히 돈을 벌 수 있어야 한다. ‘익숙함’과 ‘앎’은 다르다.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없다. 모든 투자물의 가격은 인간의 욕망으로 만들어진다. 부를 가져다주는 자신에게 맞는 돈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검증하고 실행하여 자신이 온전히 버는 돈이다. 시나리오는 수천 번의 붓질과 수정을 거치는 정밀화이다. 자기를 죽이지 못한 모든 고통은 결국 자신을 성장시킨다. 부자의 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전 경험을 동시에 습득해야 하며 돈을 벌지 못하는 시간을 버텨야 한다. 




서른 넷. 


아주 작은 반복의 힘 - 로버트 마우어


큰일을 해내는 유일한 방법은 아주 작은 일의 반복이다. 해마가 어떤 정보를 저장할 것이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반복이다. 작은 질문을 던지면 편도체는 잠들고 놀기 좋아하는 대뇌피질이 깨어나 마법을 부린다.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just do it! 30초 상상만으로 인생이 바뀐다. “목표 달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은 무엇인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위험에 처하게 된다. 건강해지고 싶다면 그냥 계단을 오르내리는 작은 행동에서 즐거움을 느끼면 된다.




서른 다섯. 


부활 - 톨스토이


그 무렵 정신적 존재를 참된 나로 여겼지만, 이제 건강하고 활기차고 동물적인 나를 본래의 모습으로 생각했다. 자신을 믿지 않고 타인을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매번 유혹이 그를 붙잡았고, 깨닫지 못하는 사이 더 심한 나락으로 떨어졌다. 자기 처지가 선하고 정당해 보이도록 인생관을 만들어낸다. 인간은 강과 같다. 어디에 있든 물은 똑같이 변함없다. 문제들을 자신에게 던졌고, 얼마나 단순하지 깜짝 놀랐다. 아는 것과 경험하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다. 사회가 유지되는 건 타락에도 불구하고 서로 동정하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서른 여섯. 


the one thing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단 하나만 끈질기게 해나가면 다른 모든 일은 의미가 없어진다. 위대한 변화는 차례로 쓰러지는 도미노처럼 시작된다. 잘못되는 건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멀티태스킹은 산만할 뿐이다. 성공은 건전한 습관이 자리 잡을 때까지 단거리 전력 질주다. 의지력의 수명은 정해져 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고 그 바구니를 잘 지켜야 한다. 앞서가는 비밀은 시작하는 것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다른 모든 일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그 일은 무엇인가?” 당신이 첫 번째 도미노다.




서른 일곱. 


습관의 문법 - 강준만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인생을 확 바꿀 수 있다. 잘 구슬려서 조금씩 밖으로 몰아내야 한다. 시스템1이 무대의 주인공이다. 완전할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인간 선언이 성숙이다. 우리의 마음은 익숙한 것을 택한다. 중요한 첫 승리를 언제 확보하느냐다. 즐겁고 신나는 일은 짧게 끊어서 하고, 지겨운 일은 단번에 끝내라.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자신의 기량과 성과를 엄청나게 과대평가한다. 흥분의 순간 너무 자주 등장하는 반사 체계, 확증 편향과 동기에 의한 추론 그 맥락적인 기억이 바로 우리다. 




서른 여덟. 


돈 - 장현도


노름할 때, 타짜는 처음부터 호구들의 돈을 낱낱이 벗겨 먹지 않는다. 호구들은 자신이 농락당한 줄도 모른 채, 운이 없거나 도박 자금이 모자랐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호구는 타짜에게 언제 어디서고 속마음을 들킨다. 악마는 인간에게 고통만을 주지 않는다. 인간의 낙이 최고조에 이를 때까지 끊임없이 속삭인다. 행복이 영원한 것처럼 느껴지도록. 도박꾼에게 있어 자신의 잔고를 바로 보는 그 표정만큼 진실한 것은 없다.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브레이크가 고장 나면 길가의 작은 돌멩이 하나에도 모든 것이 전복된다.




서른 아홉. 


마지막 강의 - 랜디 포시, 재프리 재슬로


“이미 돌려진 카드의 패는 바꿀 수가 없으니 쥐고 있는 카드로 승부를 봐야 하겠지요.” 기초부터 제대로 쌓아야 한다. 기초 없이는 화려한 그 어떤 것도 해낼 수가 없다. 끈기는 미덕이다. 장벽이 거기 서 있는 건 가로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보여줄 기회를 주기 위해 서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널 거만하다고 생각하면 넌 멍청한 놈이다. 얼마나 세게 칠 것인가,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얼마나 센 주먹에 얻어터질 것인가 바로 그게 문제라는 것, 아무리 세게 맞았어도, 계속 나아가야 한다. 




마흔. 


데미안- 헤르만 헤세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중요하며 주목할 만한 존재다. 삶은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숨기고 은폐해야만 하는 원시적 충동이 자신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야만 하는 시절이 왔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정말로 필요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자신의 욕구와 필요가 그것으로 인도한 것이다. 남들과 비교해서는 안 돼. 자연이 자네를 박쥐로 만들어 놓았다면, 자신을 타조로 만들려고 해서는 안 돼.




마흔 하나.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속되는 것은 그 자체로 힘이 된다. 사람은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잠재의식을 지니고 있으며 지금의 현실은 어제까지의 생각의 결과다. 편협함과 조급함을 버리고 스스로 그릇을 키워야 하고, 본전이 필요 없는 ‘미소’와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부가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인 ‘감사’만으로 얼마든지 풍요로울 수 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해도 정상에 섰을 때의 쾌감은 큰 법이다. 정상에 섰을 때의 쾌감을 거듭함으로써 이기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 바로 그것이 중요하다. 




마흔 둘. 


ETF 투자 특강 - 강흥보


누구도 시장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시장 전체를 사는 게 유리하다. 워런 버핏은 유서에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나머지 90%는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할 것을 명시했다. 분산 투자야말로 세상에서 유일한 공짜 점심이다. 최선의 투자법은 인덱스펀드를 매입하여 영원히 보유하는 것이다. 시장은 10년 주기 사이클을 가지며, 결국에는 우상향한다. 수익은 시장이 주고, 시장은 매일 열리므로 일희일비하지 말고, 꾸준한 공부로 나만의 원칙과 전략을 정립해야 한다. 수익은 매매가 아닌 전략에 달려 있다.




서른 셋. 


가치투자자의 탄생 - 로널드 챈


투자를 쉽게 생각하는 건 미묘한 차이와 복잡성을 간과한 것으로 그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무엇을 사는지가 아니라 얼마에 사는지가 중요하고, 손실만 나지 않으면 수익은 알아서 난다. 시장은 공포나 탐욕으로 움직인다. 자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떠올려야 하며 온 힘을 다해 자만을 피해야 한다. 투자는 덜어냄의 예술이다. 잃지만 않는다면 결국 무언가 해낼 수 있다. 시장은 우리를 도와주는 곳이지,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사람이 투자하고, 사람은 대부분 비이성적이기에 결국 일관성이다. 그냥 밀고 나가면 된다.




마흔 넷. 


부자의 인문학 - 가야 게이치


돈과 인연이 있는 사람은 미래에 본인의 이익으로 돌아올 지출을 선호한다. 자산에 있어 작은 실수를 줄이는 일이 항상 중요하므로 배워야 한다. 환경이 바뀌면 사람의 정신도 바뀌므로 성공하려면 좋은 환경에 머물러야 한다. 모든 인생은 실험이다. 실험은 반복할수록 점점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 실패했어도 방법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기에 모든 것이 성과다. 이처럼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거나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이것저것 고민하기 전에 일단 직접 행동으로 옮겨보고 스스로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마흔 다섯. 


찰리 멍거의 말들 - 데이비드 클라크


삶은 포커판과 같다. 무척 좋은 패를 쥐고도 판을 접을 줄 알아야 한다. 실수, 그리고 확률을 바꾸는 새로운 사실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무지를 인정할 때 지혜의 여명이 밝아온다. 가격이 잘못 매겨진 도박을 찾는 게 투자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익사한다. 똥에 건포도를 섞어도 똥이다. leverage와 질투의 조합은 치명적이다. 실수를 감당할 능력을 갖추는 게 삶의 비결이다. 지혜를 원한다면 책상에 궁둥이를 붙이고 앉아라. 큰 베팅의 순간은 드물다는 걸 기억하라. 이길 확률이 정말 높다면, 크게 베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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