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대도 만지도 배편예약/배시간표/물때/예약사이트
통영 연대도·만지도 여행 준비 가이드 — 배편 예약, 시간표, 물때 확인까지
여름휴가를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바다와 가까운 섬 여행이었다.
여행지를 찾던 중 알게 된 곳이 바로 통영의 연대도와 만지도였다.
이 두 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하루 일정으로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처음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 어떻게 가야 하는가였다.
특히 배편 예약과 물때 확인이 필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준비 과정이 더 세심해졌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대는 금방 매진됩니다 !
배편 예약 — 공식 사이트 이용이 가장 안전하다
처음에는 다양한 예약 사이트를 검색했지만, 결론적으로 연대도·만지도 공식 예약 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했다.
내가 직접 예약했던 절차는 다음과 같다.
- 홈페이지 접속
주소창에 https://www.yeondaedo.co.kr/booking/ 입력 후 예약 페이지로 이동한다.
- 날짜 선택
달력에서 원하는 날짜를 클릭한다. 주말·공휴일은 빠르게 마감되므로 최소 1~2주 전 예약을 추천한다.
- 출발·도착 시간 지정
삼덕항 → 연대도, 연대도 → 삼덕항 각각의 시간을 선택한다.
나는 오전 9시 출발, 오후 3시 복귀 배편을 선택했다.
- 인원수 입력
성인·청소년·어린이·경로 인원을 정확히 기재한다.
- 정보 입력 및 결제
이름·연락처·이메일 작성 후 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결제한다.
- 예약 문자 확인
결제 완료 후 발송되는 예약 문자는 반드시 보관한다. 승선 시 신분증과 함께 확인한다.
- 예약 팁
원하는 시간대가 매진이라면 페이지를 새로고침하며 취소표가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나는 이 방법 으로 오전 9시 배편을 구했다.
배편 시간표 — 시간 선택이 여행의 완성도를 좌우한다
삼덕항 → 연대도 : 09:00 / 10:00 / 11:00 / 13:00 / 14:00
연대도 → 삼덕항 : 10:30 / 11:30 / 14:30 / 15:30 / 17:00
성수기에는 오전 시간대 배편이 가장 빨리 매진되므로 여행 동선이 길다면 아침 일찍 출발하는 편이 좋다.
물때 확인 — 배 운항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
연대도·만지도 여객선은 물때에 따라 운항이 제한될 수 있다.
특히 간조(물이 가장 빠진 시각)에는 부두와 배의 높이 차이가 커져 운항이 중단될 수 있다.
따라서 출발 전 반드시 물때표를 확인해야 한다.
확인 방법 연대도·만지도 공식 홈페이지 물때표 메뉴 이용 통영 물때표 검색 후 간조·만조 시간 확인
여기에 날씨까지 함께 체크하는 것이 안전하다.
비, 강풍 예보가 있다면 결항 가능성도 있으므로 대체 일정도 고려해야 한다.
승선 시 필수 서류
성인 기준으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모두 가능하다.
미성년자는 학생증 또는 보호자 동반·동의가 필요할 수 있다.
나는 미리 지갑에 신분증을 넣어두었지만 현장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 승선을 못한 관광객을 직접 보았다. 사소하지만 반드시 챙겨야 하는 준비물이다.
주의사항 — 여행 당일 반드시 확인할 것
- 물때
간조 시간대 운항 중단 가능성 확인
- 배편 시간표
계절·요일에 따라 변경 가능
- 날씨
비, 강풍 시 결항 가능성 있음
나는 실제로 하루 전날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 가능성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었다.
다행히 당일에는 무사히 운항했지만 예보를 보고 마음을 졸였던 기억이 있다.
여행 소감
연대도와 만지도는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특히 두 섬을 잇는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은 잊기 힘든 장면이었다.
그러나 이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이다.
배편 예약, 시간표 확인, 물때 체크까지 하나라도 빠뜨리지 않아야 한다.
내 경험상 준비가 부족하면 여행이 불필요하게 긴장되고 일정이 꼬일 가능성이 높다.
FAQ
Q1. 배편은 당일 예약이 가능한가?
가능하나 주말·성수기에는 매진 확률이 높다. 최소 하루 전 예약을 권장한다.
Q2. 연대도와 만지도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가?
가능하다. 두 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배편 시간만 잘 맞춘다면 하루 일정으로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