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나는 항상 다이어트를 하면서 많이 다쳐왔다.
98kg에서 현재는 68kg까지 뺀 상태인데 이 과정에서 무리해서 다쳐서 발목 부상,
필라테스를 하면서 허리 부상, 스피닝 하다가 장경 인대까지 운동을 하면서 많이도 다쳤는데
이 과정에서 좌절도 많이 하고 많이도 힘이 들었다.
위의 힘든 과정들을 겪으면서 한 가지 깨달은 게 있다면 너무 의욕이 앞서면 안 된다는 것,
그리고 내 체중에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식단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우선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식단을 관리하기 시작했는데,
우선 아침과 점심을 먹되 저녁은 다른 음식으로 대체를 하기 시작했다.
물론 군것질은 지양했다. 그전에 98kg이었을 때를 생각해 보면 배달음식을 많이 먹었고
고칼로리와 야식, 즉 불규칙한 식습관과 먹고 바로 자는 안 좋은 습관들이 많아서
고칼로리의 음식은 일반식으로 대체했으며, 불규칙한 식습관은 규칙적인 습관으로 바꿔줬다.
저녁은 간단히 샐러드나 혹은 두부를 삶아서 먹고 먹은 후 4시간 후에 잠을 잤다.
그리고 운동은 수영을 했으며,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걸었다.
주말에는 먹고 싶은걸 먹었는데 대신에 고칼로리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는 잘 먹지 않았다.
고기를 먹는 걸로 대체하거나 피자,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는 한 끼만 먹고, 그 후로는 걸었다.
그 결과 68kg까지 뺏고 지금부터는 몸을 만들면서 해보고 싶어서 식단과 유무 산소를 병행하면서
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