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큐브를 - 555

유연근무하는 아빠

by 초록빛

아이와 큐브를 - 555큐브에 도전중


아빠는 이번엔 아이와 555 큐브에 도전 중입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한낮엔 공원산책을 하고, 오후에는 광장시장, 동대문 구경을 갔다 왔습니다. 빈대떡, 떡볶이, 미역 등을 샀습니다. 휴일이라서인지 서울에 사람이 없어 좋았습니다. 눈알 젤리와 딸기 젤리를 사줬더니 두 아이는 맛있다 신난다 합니다. 제 입맛에 순대와 떡볶이는 별로입니다. 빈대떡이 낫습니다. 옛날 입맛.


모 큐브 동영상이 빨리 올라오지 않아, 다른 영상으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먼저 습득해서 아이와 해법을 공유하려고. 큐브는 가르치는 사람에 따라 서로 해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어렵지만 도움이 됩니다. 서로 보완적으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싶습니다. 근데 아직 외국식의 공식은 이해가 안 갑니다. 알-알프라임-유- 유프라임. 윽.. 풍~ 큐브 영상 방식이 좀 더 쉽습니다.


아빠는 생각합니다.

'이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의 아이들은 공부, 배움 모두,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 쉽게, 재밌게 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이 아빠는 그저 고지식해서 쉬운 길을 두고 어렵게 갔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쉬운 길을 재밌게 갔으면..' 하고 바랍니다.


아이와 같이 하는 큐브, 아이와의 작은 연결고리입니다. 어릴 땐 어렵고 넘기 힘든 장벽같더니 지금은 참 고마운 큐브입니다.


'내가 머하고 있는 건가? 아렇게 어려운 걸 이 나이에 왜 하고 있는 건가?' 가끔 한심한 생각이 들다가도 아빠는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머리를 쥐어 짜 봅니다.


다시는 오지않을 이 이 순간순간을 아이와 함께 하려고. 아빠의 555 큐브 도전을 계속됩니다.


2021-늦봄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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