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오래 쓰고 마감하는 사람에게

by 그럴 때도 있지
잠시 머물러도 괜찮은 밤 @도두동

밀려드는 피곤에

더 보탤 것이 없었으면 하여


문장마다 안부를 심어놓은 책들을 꺼내어

제 안부를 가만히 놓아두는 것으로

오늘을 대신합니다.


쉼표와 마침표 사이

그 어디쯤이라도 괜찮을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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