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한복판
처서(處暑) 지나 백로(白露)
왁자하던 매미 울음소리 그치고
귀뚜라미 웃음소리 들리니
어느덧 한가위 언저리
이젠 출발하라
대화의 문이 열려 풍요가 넘치고
웃음이 무르익어 만남이 기다리며
진한 추억 사랑으로 묻어나는
지평선 너머 그대 고향으로!
<단상> 명절이 되면 고민 중의 하나가 친인척이 모이는 고향에 가는 것이지요. 오랜만에 얼굴 한 번 보는 반가움과 즐거움이 있어 예전에는 당연한 것으로 알고 다녔지만, 요즘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세월의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