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오이 사라다와 프레쉬 과일 토스트, 그리고 보코치니 샐러드
토종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미각을 길러온 나에게
사라다는 샐러드와 다른 개념이다.
그래서 이를 같이 논해보고자
아래에서 나올 음식으로는 샐러드를 가지고 왔다.
명확히 구분 짓기는 어렵지만,
사라다는 부드럽고 촉촉하게 입을 감싸서, 자연스레 빵이 생각나는 맛
그리고 샐러드는 초록빛 가득한 풀 속에 뛰어드는 맛이랄까
그래서 이 사라다는 가볍게 슬라이스 치즈 한 장 넣은 빵 한쪽과 함께 할 때 더욱 빛난다.
[Ingredients]
삶은 계란 1알
오이 1/2
사과 1/3
홀그레인 머스터드
그릭요거트 (또는 마요네즈)
당연히 마요네즈로 만들면 더 맛있겠지만,
이곳 호주에서는 그릭요거트가 더 구하기 쉽고 싸기에 냉장고에 늘 있는 템이다.
사과는 선택이지만, 슬라이스 해서 넣어주면 식감이 좋다.
오이는 미리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두고, 물을 꼭 짜주기
필수인 아이템은 홀그레인 머스터드, 그리고 간을 보고 후추도 취향껏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사라다가 당신의 행복을 보장해 줄 것이다.
냉장고에 있는 과일들을 종류별로 전부 먹고 싶어질 때,
그렇지만 과일만으로는 내 배를 채울 수 없을 때
브런치 메뉴 같은 과일 토스트를 소개한다.
[Ingredients]
사워도우 2쪽
그릭요거트
사과 1/3
(냉동) 블루베리
바나나 1/2
무화과잼
시나몬 파우더
일단 나의 경우, 냉동블루베리를 꿀에 함께 졸여서 콩포트 비슷하게 만들어서 올렸으나
하지만 생블루베리를 사용할 경우, 당연히 '생' 그대로 올리기를 추천한다.
과일의 맛을 더해줄 샹달프 무화과잼을 사워도우 위에 한번 바르는 것으로 시작해
위로 그릭요거트, 취향에 맞는 과일, 그리고 사과와 영혼의 단짝인 시나몬 파우더!
나는 단백질을 위해 사진처럼 삶은 계란도 추가했지만
과일들만 야무지게 더해도 프레쉬한 맛에 배도 찬다.
그리고 이게 바로 '샐러드'
확실히 사라다랑은 비주얼부터 다르다(고 생각한다)
당연하게도 탄수화물 없이 이 샐러드 하나로는 위大한 나의 배를 채우기에 역부족이기에,
이른 아침을 챙겨 먹어야 하는 날에 만드는 메뉴다.
[Ingredients]
삶은 계란 1개 (반숙을 추천한다)
보코치니 치즈
토마토 1/2
오이 1/2
여린 잎 믹스
올리브오일
발사믹 글레이즈드
보코치니 치즈는 발사믹과 무척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발사믹 비니거보다도 점도 있는 글레이즈드를 선호한다.
계란도 부드럽게 반숙으로 준비하기
밑에 여린 잎을 넉넉히 깔아주고, 한 입 크기로 자른 토마토와 오이를 더하면 완성
프레쉬한 향들이 입에서 어우러지는 '샐러드'만이 가진 푸른 맛을 만끽해 보자.
#요리 #호주 #브리즈번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