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아이
탄이는 어렸을 때
정말 사랑스러웠다
세상에 귀여운 존재들이 참 많지만
처음 본 순간 내 마음속의 "0순위"였다.
그 이유는
가장 먼저 탄이의 눈을 보면 " 세상 순수한 눈"을 하고 있었다.
그 눈에 나는 빠져버렸다.
눈매가 너무나도 이쁘게 자리 잡았고
"아이라인"이 그려진 것 같았다.
너무나도 이쁘다.
물론,
탄이를 처음 내가 데려온 건 아니었다.
우리 누나가 탄이를 데려왔다.
"탄이" 였기에 데리고 왔다고 했다.
그만큼 탄이는 우리 가족이 될 운명이었나 보다.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
이곳저곳 집안 구석구석 헤집고 다녔다
어찌나 호기심이 많고 산만했는지
"내가 어렸을 때랑 똑같았다"
온 며칠 동안
탄이에게 사랑을 듬뿍 주었다
잠자는 모습도 사랑스러웠고
"천사" 같았다
"세상 순수한 표정"
탄이가 처음 오고
집안에 웃음꽃이 피었다
다시 생각해 보면 탄이가 우리 가족에게
좋은 에너지를 많이 불어넣어 줬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