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수면 부족은 우울증과 자살로 이어집니다!

2023년 성인인 영국인 약 29만 명을 5년 동안 분석한 결과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찾아냈다. 이들 중 약 1만3000명의 사람들이 그 후 9년 동안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우울증에 좋은 것으로 밝혀진 것은 다음과 같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4220-023-00120-1


건강한 생활 방식의 주요 7가지


⚫ 7~9시간 충분한 수면

⚫ 매일 걷는 등 규칙적인 운동

⚫ 스마트폰 등을 보거나 앉아있는 활동 줄이기

⚫ 통 곡물, 과일과 채소, 생선 등 건강한 식단

⚫ 금연

⚫ 가족이나 친구 자주 만나기

⚫ 적당량 이하의 음주(여성은 최대 하루 1잔, 남성은 하루 2잔)


이 중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충분한 수면만 해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2% 낮았다. 7가지 중 5가지 이상을 따르면 한 가지 이하인 사람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57% 낮았다. 2~4가지만 지켜도 우울증 위험이 41% 감소했다. 유전적인 요인이 있더라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 우울증을 줄여준다.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적정 수면을 취하는 사람보다 우울증 발병 위험이 최대 3.74배 높다. 만성 수면 부족은 심혈관 질환, 대사 질환, 뇌졸중, 치매, 우울증, 불안증 등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우리나라 사람의 우울증은 2009년 4.6%에서 2018년 8.4%로 증가했다.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27분에서 7시간 8분으로 19분 감소했고, 수면이 부족하다고 인식한 사람의 비율은 30.4%에서 44.3%로 늘어났다. 2009년과 2018년 모두 7~8시간 적정 수면을 취한 사람의 우울증 비율이 가장 낮았다. 5시간미만 잔 사람은 7~8시간 잔 사람보다 3.08~3.74배 높았다. 9시간 이상 잠을 자도 1.32~2.53배 높아져 적정 수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은 모두 꿈이 있었다. 그 꿈을 이룬 사람이 있을까.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한다. 그런데 등록금을 십만 원 올린다고 하면 난리가 나지만 사교육비로는 백만 원쯤은 잘 낸다. 실질적으로 교육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의 교육열이란 신분상승을 위한 입시 ‘열’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국민소득 대비 대학교육비 비율이 꼴찌이다. 그럼에도 누구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교육’ 열은 없다. 그러니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반이 6시간도 못 잔다. 교육에서 수면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은 과학자나 학자들이 끝없이 주장한다. 18세 미만 청소년의 적정 수면 시간은 8~10시간이다. 이런 것에 관심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결국은 우울증과 자살률 1위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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