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쓰는 지적인 활동은 치매예방에 좋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경도 인지장애를 겪을 위험이 43%나 낮다. 가난한 사람보다 부유층이 26% 낮다. 교육 수준이 높고, 지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이 뇌 활동이 많아 뇌 건강에 유리하다. 이런 사람은 건강관리를 잘 하고 좋은 음식을 먹는다. 글을 매일 읽고, 직접 쓰는 등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좋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머리둘레가 작고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최대 4배 높다. 다만 둘 중 하나만 해당될 경우에는 치매 위험이 유의미하게 크지는 않다. 치매를 앓은 참가자들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해마의 크기도 더 작았다. 학습 활동은 뇌 신경망을 복잡하게 만들고 뇌세포 간 연결을 강화한다. 또한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가능성도 커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결과는 1991년부터 75~102세 가톨릭 수녀 678명을 대상으로 약 30년에 걸쳐 이루어진 연구에서 나왔다. 머리둘레 53㎝ 이하를 ‘작은 머리’, 정규 교육 기간 16년 미만(대학졸업)을 ‘낮은 교육 수준’으로 정의했다.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11852352/
‘디지털치매’ 가설은 디지털기기 사용이 노년층에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50세 이상 사람도 인지장애 위험이 58% 낮다. 또한 인지능력 저하 위험을 평균 26% 낮춘다. 디지털기기가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여 유익한 것으로 보인다. 노년층이 GPS로 길을 찾거나 스마트폰으로 공과금 납부 등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인지능력이 좋은 사람이 디지털기술을 더 많이 사용할 가능성도 높다. 확실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