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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다양성의 중요성: 생명다양성재단소개

필자가 관심을 가진 분양 중 대표적인 것이 생명다양성입니다.

그리고 제가 활동하고 있는 생명다양성재단을 소개합니다.



http://diversityinlife.org/


“생명다양성(生命多樣性)”


자연은 어느 한 종이 우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물이 한데 어우러져 사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문명 속에서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다양성은 잘 와 닿지 않는 낯선 개념입니다. 오늘날의 도시는 물론 농촌, 삼림, 습지, 해안 그리고 바다에서도 수많은 생물이 멸종의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인간 사회에서도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등이 여전히 소외 계층이지만 당사자 외에는 관심이 적습니다.


생명다양성재단은 한 곳에 존재하는 생물 종의 수를 지칭하는 생물학 용어인 ‘생물다양성(生物多樣性)’ 대신, 인간 이웃을 포함하여 터전을 공유하는 모든 생명과 삶을 방식을 아우르는 ‘생명다양성(生命多樣性)’을 핵심 가치로 삼았습니다. 생물과 생명, 이 두 단어의 미묘한 차이가 한자어 문화권 내에서는 인식되지만 영어로 표기할 경우에는 둘이 똑같이 ‘Biodiversity’로 번역됩니다. 영어로도 다소 협의의 종다양성만을 지칭하는 인상을 피하고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본 재단은 “Diversity in Life”라는 이름의 홈페이지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명다양성재단이 만들어진 목적 "


생명다양성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동물과 환경 관련 학문의 연구를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환경과 문화콘텐츠의 연구, 개발, 조사, 교육, 보급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알면 사랑한다. 사랑하면 표현한다.


생명다양성재단의 좌우명은 최재천 교수가 제창한 “알면 사랑한다!”를 초석으로 삼았습니다. 우리가 지금 처해 있는 환경 위기를 극복하는 일은 앎에서 출발해야 하며, 학문을 통해 알게 된 자연을 사랑하면 환경 보호 및 실천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이 재단의 설립철학의 근간입니다. 생명다양성재단은 이를 확장하여 “알면 사랑한다. 사랑하면 표현한다.”라는 정신을 표방합니다. 생명다양성재단은 동물과 환경 관련 연구를 지원하여 순수과학 학문의 발전을 꾀함으로써 시민과 청소년의 환경 지식 및 감수성을 가꾸고, 더 나아가 자연을 위한 창조적 실천 및 올바른 생활 방식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자연을 알고, 사랑하고, 표현하는 문화와 실천방식의 확산


우리는 모든 생명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일깨우고 개인 각자가 책임감과 보람을 갖고 동참하도록 독려하여 인간과 동물과 환경을 위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근본적인 수준에서 자연과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새롭게 일깨움과 동시에 과학적이고, 실용적이고, 즐길 수 있는 정보와 콘텐츠로 개인의 가치 형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정신에 입각하여 본 재단은 아래와 같은 가치를 표방합니다.


공부하는 환경운동 : 과학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생명다양성과 관련된 환경 문제를 올바로 이해합니다.

창조적인 자연사랑 : 생명에 감동하고, 감수성과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합니다.

생태적 경제활동 : 생명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 활동을 추구하고 널리 교육합니다.



생명다양성재단의 고유 목적 사업

영장류를 비롯한 야생동식물의 연구, 조사 및 학술 활동 지원

환경과학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장학

환경운동 및 연구 프로젝트 지원

생명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위한 대국민 조사 및 정책 연구

자연보호 및 생명의식 고양을 위한 환경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생명다양성 및 자연친화적 기업 활동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컨설팅

생명다양성 보전 연구,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예술 활동 지원

생명다양성 보전 낙후지역 지원

생명다양성 및 환경관련 국제학술교류 및 협력과 지원


http://diversityin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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