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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기업매각 핵심전략:기업을 떠날 마음의 준비


기업가가 기업을 떠나는 방법(exit strategy)은 다양하다. 가업승계, 매각, 경영권 매각 후 잔류(absentee owner), 청산, 죽을 때까지 경영하기가 있다. 가업승계는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고 운동을 많이 하라는 말이나 기업승계를 사전에 준비하라는 말이나 실천하는 사람은 좀처럼 없는 잔소리이다. 기업가들은 좀 생각해보다가 일상 업무로 돌아가 정신없이 일하고 지낸다. 자신의 일이 아닌 것 같고 ‘나중에 생각해보지 뭐’ 하고 잊는다. 대부분의 기업가들은 출구전략(exit plan)이 없다. 나이가 들어 기업을 어떻게 할지 염두에 두지 않는다. 언젠가 마음만 먹으면 팔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게 쉽지 않은 결정이다. 기업가는 CEO, 가장 그리고 보스라는 지위에 익숙해있다. 기업이 크건 작건 그 안에서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란 이런 권위에 중독되기 마련이다. 기업을 떠나면 이러한 ‘권위’도 없어지고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할지 사실 막막하다. 인생의 끝에 서게 되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또한 기업을 이루는데 수십 년을 고생하고 헌신하여 기업 자체가 명예이며 가치이다.


그러나 존재하는 모든 것은 언젠가 사라지게 마련이다. 이는 기업 또한 마찬가지다. 1970년대 30년이던 기업 수명이 2005년대에는 15년으로 줄어들었다. 2020년대에는 10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환경변화와 기업부침이 심한 것이다. 언젠가는 회사를 떠나야하며 그 ‘언제’를 늦게 결정할수록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기업가가 해야 할 첫 번째 어려운 숙제이다.


기업을 매각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마음의 준비이다. 기업을 매각하고 떠날 마음의 준비가 확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작 인수자가 나타나면 고민만 하다 거래를 중단한다. 임직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소문이 나기마련이다. 거래처도 흔들릴 수 있다. 따라서 매각한 후 무엇을 할지를 구체적으로 결정하여야 한다. 일을 떠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다. 우선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생각해보고 이를 종이에 적어보라. 꼭 적어보라. 여기에는 여행계획, 기부금, 공익사업의 설립, 손자손녀와의 시간, 새로운 일의 시작이 포함될 수 있다. 도대체 난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또는 무엇을 원하는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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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회계사]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공인회계사, 세무사, Chartered Financial Analyst

▶경영학박사(관광)

▶GS 칼텍스(전), 안진회계법인(전)

▶개인 회계사사무실, The Global Members(M&A 자문) 운영






[글로벌세무회계컨설팅 및 더글로벌멤버스 임직원]

▶국내 최고의 인력구성: 국내 유수 대학출신

▶해외대학 출신임직원: 미국 및 호주 대학

▶미국 회계사 자격증 소지한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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