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표를 짜보자!(시간표 짜는 방법)
장애학생이 동일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한가??
장애학생을 위한 대안평가나 평가조정을 위해서는 평가척도 및 추가적인 평가 자료의 준비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일반학교에서는 경도의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평가 내용의 조정을 이루어 내기가 참 힘든 게 사실이다. 성적에 민감한 공교육 현장에서 평가와 상관없이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평가조정, 대안평가는.. 아직 현장에선 뜬구름 같고,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느껴진다. 그렇게 평가를 구현할 통합교육자가 있으려나 싶으니 말이다. 지체장애 학생이 농구 골 넣기 수행평가를 위해 골대높이를 달리했다면, 다른 일반학생들이 난리가 났을 거다. 장애학생을 위해 평가 조건을 달리하여 ABCDE 등급을 준다면, 자신이 장애학생보다 낮은 등급을 받아서 상급학교에 불리한 조건을 얻게 된다면.. 말이다.
그래서 평가의 공정성이나 민원소지를 제거하기 위해 현실에서는 통합학급 또래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평가를 치르는 과정을 거친다. 지필평가 또한 그렇다... 별도실, 자리배치 정도의 평가환경조정이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