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해지는 참 쉬운 공부법(1편)

자녀 모두 서울대 보낸 부모의 체험수기

by 맹부


어쩌다 보니 자녀 모두(2명)를 서울대 보낸 부모가 되었다. 사실은 부모로서 어릴때부터 특별히 영재교육을 시킨 것도 없고, 학원비를 많이 들인 것도 아닌데 운좋게도 자녀들이 알아서 좋은 대학을 가 주어 고마운 마음이다. 그래서 이 고마운 마음을 인생 후배인 브런치 회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을 위해 그간 몸소 체험한 자녀 육아 및 교육법을 가감없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 책은 초보 또는 자녀들과 의견 불일치로 고생중인 부모들이 돈을 적게 들이면서, 자녀들을 강압적으로 공부를 시키지 않고, 자녀들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해 주는 체험 수기이다. 책이라고 하였지만, 초고 수준이라 아직 출간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출간 전 브런치 회원님들께 먼저 발행하면서 가다듬어 나갈 생각입니다.




첫째 자녀는 일반고에서 수시 전형으로 당해 서울대 입학하였고, 둘째 자녀는 일반고 졸업후 반수 과정을 거쳐 정시 전형으로 서울대에 입학하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모범생으로 자란 자녀와 중학교 3학년부터 공부를 시작한 자녀도 있다. 물론 공부를 늦게 시작한 자녀는 반수 과정을 거쳤지만, 짧지 않은 인생에서 보면 크게 낭비된 시간으로만 보기 어렵다.


서울대에 입학한 사실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부모의 강권과 권유에 의해 공부를 시작하지도 않았고, 전공 학과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책 전반에 흐르는 자녀 양육과 교육방식은 한마디로 ‘자율과 책임’ 그리고 기다림, 믿음이라는 말에 다 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자녀들이 공부를 하게 된 이유, 학과 선택, 졸업후 직업 선택 등 모든 것을 자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고, 믿어주고 기다려 주는 부모의 태도는 자녀가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자양분이자 큰 선물임에 틀림없다.




이 책을 통해 소개한 자녀양육 및 공부법은 다소 주관적이고 특수한 상황에서만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한다 해도 모두 서울대를 입학할 수는 없다.


그러나, 많은 자녀들은 부모의 비싸고 과도한 사랑(학원 보내기 등 학습 강권)보다는 소박하고 따듯한 믿음과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는 너그러움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초보 부모들과 부모와 자녀간 학습방법 등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힘든 가정은 물론 아직 어떻게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지도를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참고할 만한 특별한 책이다.


예비 부모는 물론 초·중·고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한번 읽어보고 각자 설정한 나름의 자녀 양육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 모든 가정의 부모-자녀들이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자녀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하면서 모든 가정이 좀 더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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