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in the garden

No.16

by 예원


구름 위 정원일까

안갯속 정원일까

온 세상이 하얗게 하얗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 순간

우리 손 잡아주시는 분

넘어지지 말라하신다

넘어져도 일으켜주신다


안갯속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순종의 기쁨을 누리는 우리


함께 손에 손 잡고 순종의 언덕을 넘어

축복의 시간을 맞이하는 기쁜 우리들


함께 손잡고 언덕 넘었네

우리를 향한 축복의 계획들이

지경을 넓힌다

널리 널리 멀리멀리 펼쳐진다




pexels-scottwebb-1048039.jpg Pixabay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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