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대학. 중용
이처럼 주희는 소학공부와 대학공부를 나누면서 공부의 내용 역시 분류한다. 즉 ‘소학’에서는 행위의 근거가 되는 원리에 대해 사고하기 이전에 규범이나 기예 등을 몸에 익히는 일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반면 ‘대학’에서는 ‘소학’에서 익힌 도덕적인 행위들의 원리를 파악해서 자발적이며 주체적으로 도덕적인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였다.(주)
책을 읽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는 이 시간이 나에게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
하루를 보내며 잠들기 전 책을 읽고 일기를 쓰듯이 쓰는 이 글은 오늘 하루를 보내며 의미 있고 가치 있었던 일들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게 한다. 감사와 은혜의 시간이 된다.
아직 글쓰기 초보운전자이다. 그래서 이렇게 일기처럼 쓰는 글들이 내가 보기에는 시가 되기도 하고 에세이가 되기도 한다. (시와 에세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초보운전자이니 이해해 주세요.)
독서와 글쓰기가 루틴이 되고 브런치는 나의 글쓰기 연마장이 되었다.
대학. 중용에서 말하는 소학공부를 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대학공부를 하고 있는 중일까. 아니면 아직 글쓰기 신생아 일까. 글쓰기 초보운전자는 책을 읽으며 겸손하게 생각해 봅니다. 당연히 신생아라며 스스로 결론을 내립니다.
그래서 매일 어떤 글들이 나올지 저도 궁금하고 성장하고 있다고 믿기에 가치가 있습니다. 짧은 글이라도 쓰는 것에 가치를 두게 된 하루가 의미가 있습니다.
신생아인 제가 쓰듯이 살듯이 성장해서 소인이 되어 소학에 들어가고 대인이 되어 대학에 들어가는 모습들을 그리며 오늘의 일기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쓰는 일기가 나에게 주는 가치는 바로 이런 하루가 갖는 의미와 가치입니다.
주> 대학. 중용, 주희, 홍익
Gratefulness!!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