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엄마? 엄마~일어나, 나 잘 꺼야"
"어머! 지금 몇 시니?"
시계를 보니 새벽 2시다. 12시쯤 아이방애서 대화하다가 아이는 학원 숙제해야 한다고 책상으로 가고 나는 포근한 아이침대에서 에어컨의 시원함에 잠시 잠들었나 보다. 잠시였지만 아이와 함께한 이 시간이, 공간이 이토록 좋을 줄이야... 감사하고 감사하다.
5시에 일어나야 하니 소파에서 잠시 자기로 한다. 벌써 3시간이 흘렀을까. 알람소리에 눈뜨니 새벽 5시.
늦게 자기도 했고 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모처럼 파티를 하느라 이렇게 몸과 정신이 무거운 것이다.
계획한 모닝루틴대로 시작하려면 저녁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고 질서 있게 시간을 잘 보내야 함을 몸소 깨달았다.
나의 실험 결과 보고는 이렇다.
지난주 저녁시간을 잘 활용하고 12시 안에 취침한 날은 새벽 5시 기상을 성공하였고 모닝루틴대로 활동도 했으며 하루 컨디션 및 스케줄들도 즐겁게 소화했다. 방학이라 피곤했을 법도 한데 하루일과를 좋은 컨디션으로 생활할 수 있었다. 역시 나와는 아침형이 맞았다. 좋은 선택을 한 거다.
반대로 전날 저녁에 모임이나 다른 일정으로 늦게 잠들었을 경우는 다음날 아침 컨디션에 무리가 간다는 것이었다. 내가 원하는 하루와 루틴을 이루려면, 삶으로 영위해 갈려면 결단을 해야 하고 하루의 시작은 그 전날 저녁부터라는 것을 결심하고 일상 속에서 움직여 활용하라.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유익한 방향으로 움직여라.
하루의 시작은 그 전날 저녁부터라는 것을 결단하고, 활용하고 움직여라
우리의 삶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조화를 이루며 나아가야 한다. 뒤돌아 보려 하지 말자. 어제와 다른 오늘이고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새로운 오늘이기에 자신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오늘을 살고 다가올 내일을 계획하며 꿈을 꾸며 성장하며 나아가야 한다. 그렇기에 과거의 영광이나 또는 절망이라는 지나간 것들에 얽매이지 말고 오늘의 공간 속에서 살아가자. 삶을 감사하며 아름답게 영위해 나아가자.
어른은 날마다 성장하고 성숙해야 한다는 말처럼 나의 삶을 디자인해 보자. 활용하고 움직이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보면 조화를 이루어 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꿈꿔왔던 날이 나도 모르는 새 눈앞에 펼쳐져 있겠지. 보게 되겠지. 나는 믿는다.
오늘도 믿음으로 나의 삶 속에서 독수리 날개 치듯 힘차게 날아보자. 내 삶의 작가가 되어 글이 되어보고 그림이 되어 삶을 아름답게 날아보는 것이다. 그럴 때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를 도와주는 고마우신 분들을 위해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의 도움으로 세상 반대편에 있는 누군가가 미소를 짓는다면 인생은 가치 있게 빛나는 것 아닐까. 소중한 것은 빛나는 것이다. 지켜야 하는 것이다.
고난 중인가, 지금 고통이 납득이 안 가는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는가, 기다리라. 자유하게 되리라. 그것을 누리리라. 내가 믿는 그 믿음으로 기다리라.
지금 원하는 삶을 살고 있고 행복한가. 이어진 삶 속에서 그것을 오래 누릴 수 있도록 평강하고 감사하라. 감사하라.
기다리라, 자유하게 되리라
평강하고,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