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가 길어지면>
가끔은 그림자가 마음의 크기만큼 길어지거나 짧아졌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
그럼 나를 아껴주는 사람을 단번에 알아보고
그만큼 더 많이 사랑해 줄 수 있을 텐데,
아니다! 나를 반기지 않는 사람을 알아보고
조심해서 다가갈 텐데.
모르는 게 약인가.